전체 글162 슬랙(Slack) 기본 사용법과 장점 회사 메신저를 바꾸는 건 생각보다 큰 일입니다. 익숙한 대화 방식과 알림 습관을 갈아엎어야 하고, 팀마다 다른 소통 스타일도 맞춰야 하니까요. 그럼에도 슬랙(Slack)을 쓰면 체감이 분명합니다. 채팅창이 단순한 말바꾸미가 아니라, 업무 흐름을 정리하는 판으로 바뀝니다. 대화가 채널별로 구획되고, 답장은 스레드로 세로 정리되며, 중요한 메시지는 핀·북마크로 떠오릅니다. 같은 내용을 여기저기 복사해 붙이는 대신, 한 메시지에서 논의가 자라고 결론이 남죠. 무엇보다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가 이모지 리액션과 멘션 규칙만으로도 또렷해집니다.많은 팀이 메신저를 쓰면서도 늘 겪는 문제는 비슷합니다. 공지와 잡담이 섞여 중요한 내용이 금세 묻히고, 회의 대신 메신저로 길게 토론하다가도 결론과 담당이 기.. 2025. 10. 16. 구글 캘린더와 노션 연동하는 방법 구글 캘린더와 노션을 같이 쓰면 하루가 훨씬 매끈해집니다. 캘린더는 “언제·어디서·누구와”를 관리하고, 노션은 “무엇을·어떻게·어디까지”를 정리하죠. 문제는 두 도구가 따로 놀 때입니다. 구글에 회의가 잡혔는데 노션에 회의 노트 템플릿이 없고, 노션 프로젝트에는 마감일이 있는데 구글 캘린더엔 일정이 비어 있는 식이죠. 그러면 자연스럽게 왕복이 생깁니다. 메일에서 시간 확인 → 캘린더 등록 → 회의 직전 노션 페이지 찾기 → 노트 쓰기 → 액션 아이템을 다시 캘린더로… 하루에 몇 번씩 같은 길을 걷는 셈입니다.연동의 목적은 단순합니다. 일정과 문서를 한 흐름으로 묶는 것. 회의 초대가 오면 캘린더에 시간·링크가 들어가고, 그 이벤트 안에서 한 번에 노션 회의 노트가 열려야 합니다. 프로젝트 카드(노션 DB.. 2025. 10. 16. 구글 캘린더로 일정 관리하는 꿀팁 구글 캘린더를 진짜 ‘일정 관리 도구’로 쓰기 시작하면 하루가 달라집니다. 단순히 약속을 적어두는 달력이 아니라, 에너지 배분표이자 우선순위 엔진이 되기 때문이죠. 많은 분이 “알림만 잔뜩 울리는데, 정작 중요한 일은 밀려요”라고 말합니다. 대개 원인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보이는 구조가 정리되지 않아 오늘의 핵심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 둘째, 실행 구조가 없어해야 할 일을 ‘시간으로 예약’ 하지 않은 채, 마음속 할 일 목록만 들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 이 글은 구글 캘린더를 “보기 → 실행 → 자동화” 3단계로 재설계해, 이번 주부터 일정이 실제로 지켜지도록 만드는 방법을 담았습니다.먼저 “보기(가시성)”입니다. 캘린더는 입력의 도구가 아니라 판단의 도구예요. 그래서 색상을 의미 있게 줄이고(딱.. 2025. 10. 16. 블로그 글 작성 시간 절반 줄이는 팁 블로그 글을 쓰다 보면 “오늘도 두 시간이나 흘렀네…” 싶은 날이 많죠. 아이디어는 분명히 있는데, 리서치하다가 탭이 열 개를 넘어가고, 서론 한 문장 뽑느라 시간을 태우다 보면 정작 본문은 손도 못 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많은 분이 ‘글 실력’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프로세스의 문제일 때가 더 많아요. 잘 쓰는 사람과 느리게 쓰는 사람의 차이는 재능이 아니라 고정된 루틴에 있습니다. 제목을 어떻게 정하고, 소제목을 어떤 순서로 박으며, 초안을 어떤 방식으로 밀어붙이고, 마지막 10분에 무엇을 점검하는지—이 네 가지가 시간을 좌우합니다.저는 글을 “세 번”에 나눠 씁니다. 첫 번째는 구조만 만드는 글쓰기입니다. 키워드와 검색 의도를 정리하고, H2/H3로 뼈대를 세운 뒤, 각 섹션에 한 줄 요.. 2025. 10. 15. 블로그로 수익 내는 5가지 방법 블로그로 수익을 낸다는 건 “하루아침에 대박”이라기보다, 콘텐츠 → 신뢰 → 제안 → 측정 → 개선의 작은 고리를 꾸준히 돌리는 일에 가깝습니다. 트래픽이 아주 많지 않아도, 독자가 분명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오고(검색 의도), 글 속에서 명확한 다음 행동을 제시받으면 전환은 충분히 발생합니다. 실제로 월 방문자 1만 명 수준의 블로그도 애드센스만으로 월 수십 달러를 만들고, 여기에 제휴 링크와 디지털 템플릿 하나만 더 얹어도 체감 수익이 빠르게 늘어납니다. 반대로 트래픽이 많아도 “무엇을 제안하는지”가 불명확하고, 글 구조에 CTA가 없다면 수익은 쉽게 새어나갑니다.핵심은 ‘무엇을 팔까?’보다 먼저 ‘누가 왜 읽는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가계부 템플릿”을 찾는 독자는 정보를 둘러.. 2025. 10. 15. 자동화 툴로 블로그 댓글 관리하기 블로그가 커질수록 댓글은 “호응 창구”이자 “운영 부담”이 됩니다. 하루 5~10개일 땐 손으로도 충분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스팸이 끼어들고, 같은 질문이 반복되고, 밤중에 올라온 긴급 문의를 아침에야 보고 허둥댑니다. 답을 놓치면 신뢰가 깎이고, 불필요한 왕복 커뮤니케이션이 쌓이죠. 그래서 필요한 게 자동화된 댓글 관리 루틴입니다. 새 댓글이 달리면 한 곳으로 모으고(시트/노션), 규칙으로 자동 태깅하고(긴급/문의/피드백/스팸), 내가 꼭 봐야 할 것만 슬랙/디스코드로 알림이 오도록 만드는 흐름—이게 갖춰지면 ‘놓침’이 사라지고 응답 톤도 일정해집니다.예를 들어 워드프레스라면 댓글이 등록되는 즉시 웹훅으로 작성자/본문/글 제목/링크를 구글 시트에 적재하고, 길이가 과도하거나 외부 URL이 많은 댓글은.. 2025. 10. 14. 이전 1 ··· 3 4 5 6 7 8 9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