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오래 하다 보면 “이미지 하나가 글의 인상을 다 바꾼다”는 걸 실감합니다. 같은 문단이라도 사진이 있으면 스크롤 속도가 느려지고, 독자가 더 오래 머물죠. 문제는 막상 넣으려면 저작권이 불안하고, “이 사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싶은 뻔한 컷들만 보이고, 해상도는 좋은데 용량이 너무 커서 페이지 속도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블로거가 가장 많이 찾는 무료 이미지 사이트를 “실사용” 관점으로 정리했습니다. 각 사이트의 라이선스(상업적 이용/출처 표기), 톤, 검색 팁, 주의할 점까지 한 번에 잡아드릴게요.
특히 애드센스를 달거나 제휴 링크가 있는 블로그는 이미지도 “상업적 이용 OK” 범주만 써야 합니다. CC0, Unsplash/Pexels/Pixabay 라이선스처럼 비교적 자유로운 리소스를 쓰면 마음이 편합니다. 다만 인물 사진은 초상권, 매장·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사진은 재산권 이슈가 생길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안전하게 가려면 인물은 표정/얼굴이 작품의 주제인 사진보다 손·뒷모습·실루엣 사용을, 로고는 의도치 않은 브랜드 노출이 없도록 프레이밍을 추천합니다.
이미지의 역할도 상황마다 달라요. 튜토리얼 글이면 스크린숏+캡션이 핵심이고, 칼럼/인사이트 글이면 분위기를 잡아 주는 무드 컷이 더 효과적입니다. 리뷰/비교 글에서는 테이블과 함께 핵심 포인트를 한눈에 보여주는 일러스트를 섞으면 정보 밀도가 확 올라갑니다. 중요한 건 “예쁘기만 한 사진”이 아니라 본문을 읽기 쉽게 도와주는 사진입니다. 그래서 아래 목록은 단순 추천이 아니라, 어떤 글에 어떤 사이트가 맞는지까지 짚어 드립니다.
- 빠르게 써야 하는 날: 한글 검색 잘 되는 Pixabay, 실사용 컷 많은 Pexels
- 분위기/브랜딩이 중요할 때: 톤이 깔끔한 Unsplash, 색 맞추기 쉬운 unDraw
- 정보형 글에 딱: Freepik(인포그래픽/벡터), SVG Repo(아이콘), Storyset(일러+애니)
또 하나, 웹 최적화는 “다운로드한 순간”부터 시작하면 편합니다. 원본 그대로 올리지 말고 가로 1200px 전후로 리사이즈하고, 사진은 WebP
, 일러스트/아이콘은 SVG/PNG
로 정리하세요. 파일명은 topic-keyword-context.webp
처럼 의미 있게 저장하고, ALT는 “이 이미지가 전달하는 핵심”을 한 문장으로 쓰면 접근성과 SEO 모두 좋아집니다. 아래 본문에서는 사이트별 강점·주의점을 요약 표로 보여드리고, 검색 키워드 조합과 삽입 템플릿까지 바로 복붙 가능한 형태로 챙겨 드립니다. 오늘 글 하나에 들어갈 이미지 2~3장만 제대로 고르고 최적화해도, 체류 시간과 완성도가 달라질 거예요.
1) 먼저 정리하는 라이선스 기본: 상업적 이용·출처·인물/브랜드·편집 허용
무료 이미지라도 모두가 같은 조건은 아닙니다. 블로그가 애드센스·제휴 링크를 달고 있다면 사실상 “상업적 이용 가능” 범주만 안전합니다. 여기에 더해 출처 표기 필요 여부, 사진 속 인물의 초상권(Model release), 매장/제품/로고의 재산권(Property release), 그리고 편집·2차 제작 허용까지 확인하면 리스크 대부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아래 핵심 규칙과 예시를 “복붙용 템플릿”과 함께 정리해 드립니다.
① 라이선스 한눈에(요약표)
유형 | 상업적 이용 | 출처 | 편집/2차 | 메모 |
---|---|---|---|---|
CC0 / Public Domain | 가능 | 보통 불필요 | 자유 | 가장 자유롭지만 초상권·상표는 별도 |
CC BY | 가능 | 필수(작가/링크) | 자유 | 출처 문구를 정확히 |
플랫폼 전용(Unsplash/Pexels/Pixabay) | 대체로 가능 | 권장(필수 아님) | 대체로 가능 | 재판매·로고 남용 금지 등 세부 규칙 확인 |
플랫폼 무료(Freepik/Storyset) | 가능 | 필수(무료 티어) | 가능(일부 제한) | 유료 플랜은 출처 면제 |
② 출처(Attribution) 어떻게 쓰나 — 템플릿 3종
- Unsplash/Pexels/Pixabay(권장)
<figure>
<img src="..." alt="글과 직접 관련된 설명 한 줄">
<figcaption>Photo by <a href="작가URL" target="_blank" rel="noopener">작가명</a> on
<a href="사이트URL" target="_blank" rel="noopener">Unsplash</a></figcaption>
</figure>
- CC BY(Flickr 등) — 작가명·라이선스·원본 링크까지
이미지: “제목” by 작가명, CC BY 4.0
원본: https://flickr.com/... 라이선스: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 Freepik/Storyset(무료 티어) — 플랫폼 요구 문구 그대로
Illustration by <a href="https://www.freepik.com" target="_blank" rel="noopener">Freepik</a>
③ 초상권(Model release) · 재산권(Property release) 체크
- 인물 사진: 모델 릴리스를 확보한 이미지라도 민감한 주제(의료/재무/정치 등) 맥락에 쓰면 오용이 될 수 있습니다. 안전하려면 손/뒷모습/실루엣 컷을 선호하고, 문맥은 중립적으로.
- 브랜드/로고: 로고·상표가 주인공처럼 보이는 이미지는 피하세요. 카페/매장 실내는 건물 재산권 이슈가 있을 수 있습니다(특히 박물관/전시).
- 스크린숏: 서비스 이용약관에서 스크린숏 사용 범위를 확인하세요. 개인정보는 반드시 마스킹, 워터마크·상표는 과다 노출 금지.
④ 편집/2차 제작: 어디까지 가능할까?
- CC0/플랫폼 라이선스 대부분은 크롭/텍스트 오버레이/색보정이 허용됩니다.
- 단, 작가·플랫폼을 사칭하거나, 이미지를 로고·상표로 등록하는 행위, 이미지 자체를 그대로 재판매하는 행위는 금지인 경우가 많습니다.
⑤ 자주 하는 실수 → 빠른 교정
- “무료=아무거나” 착각 → 라이선스 탭에서 Commercial use / Attribution 2줄 확인.
- 출처 빼먹기 → Freepik/Storyset 등은 무료 티어=출처 필수. 본문 하단 “이미지 출처 모음” 블록으로 일괄 표기.
- 인물 사진 오용 → 민감 주제에는 무드 컷(손·실루엣)으로 대체.
- 용량 과다 → 본문 폭 기준 1200px, WebP 변환,
loading="lazy"
사용.
⑥ 10초 결정 트리(복붙)
[목적] 광고 있는 블로그인가? → 예 = 상업적 OK만
[라이선스] 출처가 필요한가? → 필요 = 캡션/하단 블록으로 표기
[인물/브랜드] 정면 인물·로고가 중심인가? → 예 = 다른 컷/프레이밍 선택
[편집] 텍스트 오버레이·크롭 허용? → 허용 범위 확인
요약하면, 상업적 이용 OK + 출처 규칙 준수 + 인물/브랜드 주의 + 웹 최적화 이 네 가지면 거의 모든 리스크를 피해 갈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 리스트는 이 기준을 통과한 곳들만 추렸으니, 마음 편히 골라 쓰시면 됩니다.
2) 무료 이미지 사이트 12선: 강점·주의·추천 키워드(확장 가이드)
같은 “무료 이미지”라도 사이트마다 톤과 강점 주제, 검색 편의성이 꽤 다릅니다. 아래는 블로그에서 자주 쓰는 12개 사이트를 “언제 쓰면 좋은지”까지 포함해 상세하게 정리한 버전입니다. 각 항목마다 권장 사용처, 추천 검색 키워드(영/한 혼용), 주의할 점, 빠른 선별 팁을 붙였습니다.
2-1) Pixabay — 한글 검색 강하고, 실사용 컷 많음
- 권장: 가이드·튜토리얼 글의 “맥락 사진”, 배경용 무드 컷, 간단 일러/아이콘
- 추천 검색: “가계부”, “엑셀 대시보드”, “laptop desk”, “analytics report”, “calendar planning”
- 주의: 상단/첫 줄에 스폰서(유료 광고)가 섞입니다. 무료/유료 배지를 확인하고, 상세 페이지의 라이선스 문구를 한번 더 보세요.
- 선별 팁: “필터 → 오리엔테이션(가로)” “색상”으로 톤을 맞추면 썸네일 일관성이 좋아집니다.
2-2) Unsplash — 감성 톤, 브랜드/칼럼 무드에 최적
- 권장: 칼럼/인사이트·브랜딩 페이지의 히어로 이미지, 배경용 이미지
- 추천 검색: “minimal workspace”, “white desk”, “flat lay”, “pastel office”, “plant desk”
- 주의: 상품 로고가 선명한 컷은 피하세요(브랜드 오용 리스크). 인물 사진은 민감 주제와 함께 쓰지 않기.
- 선별 팁: 작가 페이지에서 시리즈 톤을 골라 쓰면 글 전체 톤이 정돈됩니다.
2-3) Pexels — 인물·라이프스타일·짧은 영상 클립까지
- 권장: “사람이 일하는 장면”, 회의/회의실, 모바일 사용 컷, 짧은 B-roll 영상
- 추천 검색: “korean office”, “blogging”, “coworking”, “typing laptop”, “team meeting”
- 주의: 유사 컷 품질 편차가 큼. 썸네일만 보고 고르지 말고 원본 확대 확인.
- 선별 팁: “Orientation=Horizontal”, “People=Yes/No”를 상황에 맞게 분기해서 빨리 고릅니다.
2-4) Freepik — 인포그래픽/벡터/템플릿 강자(무료는 출처 필수)
- 권장: 체크리스트·프로세스 다이어그램, 썸네일용 일러스트, SNS 카드
- 추천 검색: “infographic template”, “KPI dashboard”, “checklist illustration”, “SEO diagram”
- 주의: 무료 사용 시 출처 표기가 필수입니다(유료 구독은 면제). 벡터는 라이선스 내에서 색상/텍스트 편집 가능.
- 선별 팁: 포토샵/일러용 레이어 구조가 깔끔한 파일을 고르면 수정 시간이 단축됩니다.
2-5) Wikimedia Commons — 공공·지식·역사 자료에 압도적
- 권장: 역사/통계/지도/기관 자료 인용, 공공 분야 글
- 추천 검색: “timeline”, “map of …”, “historical chart”, “public dataset visualization”
- 주의: CC 계열 혼재. 라이선스/출처/저자 표기를 정확히 하세요(종류별 요구 사항 다름).
- 선별 팁: “Use this file on the web” 가이드대로 사이즈를 조절하고, 캡션에 출처·날짜를 명시합니다.
2-6) Flickr(CC 검색) — 행사/니치 주제 강점(필터 필수)
- 권장: 컨퍼런스/밋업/현장 사진, 저작권 명확한 CC BY/CC0 컷
- 추천 검색: 행사명 + “conference”, “workshop”, “meetup”, “expo”, “booth”
- 주의: 라이선스 필터 반드시 켜고 사용(상업 OK+변경 허용 여부 체크). 출처 문구/라이선스 링크 포함.
- 선별 팁: 조직 공식 계정/기관 계정 이미지는 캡션·메타가 정확한 편입니다.
2-7) Rawpixel Public Domain — 퍼블릭 도메인, 빈티지/텍스처
- 권장: 배경 텍스처, 고전 삽화, 빈티지 감성 썸네일
- 추천 검색: “vintage paper”, “old book texture”, “engraving illustration”
- 주의: 무료/유료가 섞여 있으니 “Public Domain” 필터로 한정.
- 선별 팁: 종이 텍스처는 글의 구분선/콜아웃 박스 배경으로 쓰기 좋습니다(용량은 200KB 전후로 압축).
2-8) unDraw — 색상 커스텀 가능한 SVG 일러(출처 불필요)
- 권장: 튜토리얼/서비스 소개의 상징 일러스트, 블로그 썸네일
- 추천 검색: “analytics”, “dashboard”, “spreadsheet”, “blogging”, “team”
- 주의: 실사 사진은 없음. 브랜드 색으로 Primary 컬러를 맞추면 일관성이 좋습니다.
- 선별 팁: SVG로 내려받아
fill
색상만 바꾸면 1분 커스텀 끝.
2-9) Storyset — 애니메이션 가능한 일러(무료는 출처 필요)
- 권장: 설명형 글의 헤더, “움직이는 히어로”가 필요한 랜딩
- 추천 검색: “business”, “marketing”, “startup”, “analytics”
- 주의: 무료 사용 시 출처 필수. Lottie 애니메이션은 지연 로딩으로 성능을 챙기세요.
- 선별 팁: 정지 SVG + Lottie 두 버전을 같이 내려받아 상황에 따라 바꿔 쓰면 편합니다.
2-10) SVG Repo — CC0 아이콘/벡터 대량(아이콘 작업 최적)
- 권장: 포스트 내 섹션 아이콘, 요약 카드, 체크리스트 포인트
- 추천 검색: “seo”, “chart”, “edit”, “filter”, “spreadsheet”
- 주의: 일부는 작가별 라이선스가 다를 수 있어 다운로드 전 라이선스 라벨 확인.
- 선별 팁: 같은 작가 세트로 골라 쓰면 라인 두께/라운딩이 통일됩니다.
2-11) LottieFiles — 가벼운 JSON 애니메이션(상황 맞춤)
- 권장: 로딩/성공/구독 요청 등 UI 피드백, 미세 동작으로 시선 유도
- 추천 검색: “subscribe”, “loading”, “success”, “analytics”
- 주의: 항목별 라이선스 상이. 첫 화면 성능을 위해 썸네일→클릭 시 로드 패턴 추천.
- 선별 팁: 흰색 배경/투명 배경 버전 중 페이지 톤에 맞춰 선택.
2-12) Public Domain Archive — 고해상도 풍경/빈티지
- 권장: 칼럼형 포스트의 큰 머리 이미지, 무드가 필요한 페이지
- 추천 검색: “nature”, “paper”, “vintage”
- 주의: 검색성이 약하니 카테고리 브라우징으로 고르는 게 빠릅니다.
- 선별 팁: 고해상도는 1200~1600px로 리사이즈+WebP 변환 후 사용.
보너스: 상황별 ‘바로 열기’ 단축 리스트
- 튜토리얼/가이드 — Pixabay, Pexels, unDraw
- 칼럼/브랜딩 — Unsplash, Public Domain Archive
- 표/프로세스 시각화 — Freepik(출처 필수), Storyset(출처 필수), SVG Repo
- 공공/지식 자료 — Wikimedia Commons, Flickr(CC 필터)
▪ 상업 OK? ▪ 출처 필요? ▪ 인물/브랜드 노출 안전? ▪ 1200px 리사이즈·WebP 변환? ▪ ALT 한 줄 준비?
3) 바로 써먹는 검색·편집·삽입 팁(가독성·속도·SEO까지 한 번에, 실전 확장)
이미지는 “예쁘기”보다 읽기 쉬움과 페이지 속도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아래 체크만 습관으로 만들어도 체류·검색·전환이 눈에 띄게 달라져요. 찾을 때(검색), 다듬을 때(편집·최적화), 넣을 때(삽입·레이아웃·접근성)로 나눠, 바로 복붙 가능한 예시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3-1) 검색 팁 — 원하는 컷을 5분 안에 찾는 방법
- 영/한 키워드 이중 검색: 1차는 영문(소재·구도), 2차는 한글(로컬 맥락).
예) “budget spreadsheet flat lay” → “가계부 시트 상단뷰” - 구도·공간 키워드 추가:
flat lay
·copy space
·top view
·mockup
·empty screen
- 톤·무드 키워드:
minimal
·pastel
·warm light
·dark mode
- 시리즈 활용: 한 컷 마음에 들면 작가 페이지에서 같은 톤 3~5장을 한 번에 북마크(글 전체 톤 통일).
- 부적합 컷 빠른 배제: 로고 중심, 과한 보정, 초점 불명확, 텍스트가 과도하게 들어간 컷은 스킵.
▪ minimal workspace copy space
▪ analytics dashboard top view pastel
▪ laptop blogging flat lay plant desk
3-2) 편집·최적화 — 품질은 유지하고 용량은 줄이기
- 리사이즈 규칙: 본문 폭 기준 가로 1200~1400px(히어로 1600px). 과대 해상도 금지.
- 포맷 선택: 사진=
WebP
(우선) / JPEG, 일러·아이콘=SVG
또는 배경 투명 PNG. - 용량 가이드: 일반 이미지 ≤ 150KB, 히어로 ≤ 300KB. 가능하면 100KB 전후 목표.
- 파일명:
topic-keyword-context.webp
(예:blog-utm-checklist-hero.webp
) - EXIF 제거: 위치/카메라 정보 삭제(개인정보·용량 ↓).
- 색·여백 통일: 블로그 기본 배경색과 어울리는 톤으로 노출·화이트밸런스만 가볍게.
① 원본 다운로드 → ② 1200px 리사이즈 → ③ WebP로 내보내기(품질 75~85)
④ 파일명 변경 → ⑤ ALT 한 줄 작성 → ⑥ 캡션/출처(필요 시) 준비
3-3) 삽입·레이아웃 — 가독성·접근성·속도 3마리 토끼
- ALT 문장 규칙: “이 이미지가 전달하는 핵심”을 자연어 한 문장으로. 키워드 나열 금지.
예) “구글 시트 필터 보기에서 ‘상위 10’ 조건을 설정한 화면” - 캡션: 수치/출처/주의는
<figcaption>
에. 본문 문장 부담을 덜어줍니다. - 반응형:
max-width:100%; height:auto;
는 기본. 폭 제한이 필요하면 래퍼에max-width: 820px;
. - 지연 로딩:
loading="lazy"
사용. 첫 화면(Hero)만 eager. - CDN/도메인: 가능한 한 자체 도메인으로 호스팅(핫링크 만료 방지).
<figure style="margin:16px 0;text-align:center;">
<img
src="https://cdn.yoursite.com/img/blog-desk.webp"
alt="노트북과 메모 도구가 놓인 미니멀한 책상 위에서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장면"
style="max-width:100%;height:auto;border-radius:10px;"
loading="lazy">
<figcaption style="font-size:0.92em;color:#64748b;margin-top:6px;">
Photo by <a href="https://unsplash.com/@author" target="_blank" rel="noopener">Author</a> on Unsplash
</figcaption>
</figure>
3-4) 티스토리/워드프레스 삽입 팁(플랫폼별)
- 티스토리: 에디터 이미지 삽입 후 “HTML 편집”으로 전환해
<figure>
·<figcaption>
구조로 감싸기.
고정 폭을 원하면 이미지 컨테이너에style="max-width:820px;margin:0 auto;"
추가. - 워드프레스: “이미지” 블록 대신 “그룹 > 이미지 + 캡션” 구조로 잡으면 여백/반응형 제어가 쉬움.
Lazyload는 대부분 자동이지만, Hero 이미지는 퍼포먼스 플러그인에서 예외 처리.
3-5) 접근성·SEO — 작은 문장과 구조가 점수를 만든다
- 헤딩과의 연결: 이미지 위/아래에 요약 문장 1줄(“이 설정으로 상위 항목만 필터링”). 스크린리더가 흐름을 이해합니다.
- 링크 이미지는 대체 텍스트가 목적을 설명해야 함. 예) “가계부 템플릿 다운로드”.
- 스키마: 튜토리얼 글이면 HowTo/FAQ 스키마를 본문에 추가해 검색 노출 보조.
/* 본문 내 이미지 공통 스타일(선택) */
.post-content figure { margin: 16px auto; }
.post-content img { max-width: 100%; height: auto; border-radius: 10px; }
.post-content figcaption { font-size: 0.92em; color:#64748b; text-align:center; margin-top:6px; }
3-6) 스크린샷은 ‘정보’다 — 캡처 표준
- 네이밍:
yyyymmdd-topic-step-01.png
- 컷 구성: 시작 상태 → 핵심 클릭 → 결과 화면 → 오류/대안. 최소 3~4컷.
- 하이라이트: 화살표/박스를 넣되, 본문에서도 같은 내용을 텍스트로 서술(접근성·SEO).
3-7) 흔한 오류 → 바로 교정
- 용량 과다: 원본 4000px 업로드 → 1200px+WebP로 재업로드.
- ALT 없음: 업로드 직후 ALT 한 줄 작성 루틴(3초) 고정.
- 외부 핫링크: 만료·차단 위험 → 자체 업로드/CDN 사용.
- 로고 노출 과다: 크롭/프레이밍 변경으로 브랜드 의도치 않은 강조 제거.
▪ 상업 OK/출처 규칙 확인 ▪ 1200px·WebP ▪ ALT 한 문장 ▪ 지연 로딩 ▪ 캡션/출처(필요 시)
▪ 로고/민감 장면 노출 안전 ▪ 같은 톤 이미지 2~3장으로 글 분위기 통일
요약하면, 검색(키워드·구도) → 편집(리사이즈·WebP·파일명) → 삽입(ALT·캡션·lazy)을 하나의 루틴으로 굳히면 작업 속도와 결과가 동시에 좋아집니다. 오늘 포스트에 적용해 보세요. 한 장 한 장이 글의 완성도를 끌어올립니다.
결론: “예쁜 사진”보다 “읽히는 사진” — 3가지 습관으로 끝낸다
무료 이미지는 많지만, 매번 헤매다 시간이 다 가버리곤 합니다. 이 글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① 라이선스 안전선(상업 OK·출처 규칙·인물/브랜드 주의)만 먼저 체크하고, ② 사이트를 2~3곳으로 고정해 빠르게 고르며, ③ 검색→편집→삽입 루틴을 습관으로 굳히는 것. 이 세 가지만 지키면, 이미지는 글의 ‘장식’이 아니라 핵심을 빨리 이해시키는 도구가 됩니다. 애드센스/제휴가 있는 블로그라면 특히 상업적 이용 가능 리소스만 쓰고, CC BY/플랫폼 무료 티어의 출처 문구는 빼먹지 마세요. 인물 정면·브랜드 로고가 주인공인 컷은 피하고, 스크린숏은 개인정보 마스킹이 기본입니다.
실전에서는 이렇게 시작하세요. 실사는 Pixabay/Unsplash, 인물·동영상은 Pexels, 인포그래픽/아이콘은 Freepik(출처 필수)/unDraw/SVG Repo로 역할 분담을 해두면 고르는 속도가 급격히 빨라집니다. 내려받자마자 가로 1200px로 리사이즈하고, 사진은 WebP
, 일러는 SVG/PNG
로 저장, 파일명은 topic-keyword-context.webp
처럼 의미 있게 정리하세요. 삽입할 때는 ALT
한 문장을 꼭 쓰고, 필요한 경우 <figcaption>
에 출처/숫자를 담아 본문을 가볍게 만드세요.
- 사이트 열기: Pixabay/Unsplash/Pexels(역할별)
- 검색: 영문 구도 + 한글 맥락 조합(
flat lay
,copy space
) - 선별: 로고 과다/보정 과한 컷 제외 → 같은 톤 2~3장 북마크
- 편집: 1200px 리사이즈 → WebP(품질 75~85) → 파일명 정리
- 삽입:
ALT
한 문장 +loading="lazy"
+ (필요 시) 출처 캡션
마지막으로, 꾸준함이 품질을 만듭니다. 오늘 포스트부터 이미지 2~3장만 위 루틴대로 처리해 보세요. 체류·스크롤·전환이 달라질 겁니다. 시작점이 필요하다면 여기서 바로 골라보세요: https://pixabay.com/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