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는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촬영 장소와 이국적인 배경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드라마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수록 촬영 장소 역시 여행객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실제로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촬영지 BEST 5를 상세히 소개하며 현실적인 방문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1. 캐나다 퀘벡 - 드라마 『도깨비』 속 아름다운 낭만 도시
드라마 『도깨비』의 방영 이후, 캐나다 퀘벡은 낭만적인 여행지로 급부상하며 전 세계 팬들의 발길을 이끌었습니다. 김신과 지은탁이 함께 걸었던 장면으로 유명한 ‘쁘띠 샹플랭 거리(Petit Champlain Street)’는 드라마 팬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감성적인 여운을 주는 명소입니다.
제가 퀘벡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소는 바로 이 쁘띠 샹플랭 거리였습니다.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노란 가로등 아래 따뜻한 조명을 머금은 돌길이 이어지며, 겨울에는 눈까지 소복이 내려 마치 동화 속 마을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았죠. 특히 드라마 속 배경 그대로 남아 있는 상점과 벤치를 발견했을 때는 실제 촬영지를 마주한 듯한 설렘이 몰려왔습니다.
현지에서 들렀던 ‘라 메종 스미스(La Maison Smith)’ 카페는 로컬들이 추천하는 곳으로, 갓 구운 크루아상과 메이플 시럽 라테가 일품이었습니다. 창가에 앉아 눈 내리는 거리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는 시간은, 여느 드라마 속 장면보다 더 낭만적이었어요. 식사로는 퀘벡에서 유명한 ‘쉐즈 애쉬톤(Chez Ashton)’에서 푸틴(Poutine)을 먹었는데, 뜨거운 감자튀김 위에 쫄깃한 커드 치즈와 진한 그레이비소스가 어우러진 맛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여행 시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은 계절에 따라 조금 다릅니다. 겨울에 방문하신다면 보온이 잘 되는 롱패딩, 방한장갑, 목도리, 방수 부츠는 필수입니다. 특히 쁘띠 샹플랭 거리는 돌길로 되어 있어 눈이 내리면 미끄럽기 때문에 미끄럼 방지 기능이 있는 신발을 추천드립니다. 여름엔 퀘벡도 햇살이 꽤 강하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도 필요합니다.
여행 중 특별했던 에피소드 중 하나는, 촬영지 근처 기념품 가게에서 만난 주인 할머니와의 대화였습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반갑다며, 드라마 촬영 당시 공유와 김고은 배우가 가게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직접 인화한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마치 드라마의 뒷이야기를 들은 듯한 기분이었고, 할머니와 기념촬영도 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퀘벡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였습니다. 드라마의 팬이 아니더라도, 이곳은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여러분도 캐나다 퀘벡에서 따뜻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며, 드라마 속 그 순간을 직접 체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2. 베트남 다낭 -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이국적인 매력
『작은 아씨들』 속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베트남 다낭은, 드라마 방영 이후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바나힐(Bà Nà Hills)'에 위치한 골든 브리지(Golden Bridge)는 두 손이 다리를 받치고 있는 독특한 조형미 덕분에 드라마뿐 아니라 SNS 상에서도 유명한 스폿이 되었죠.
제가 실제로 방문한 바나힐은 그야말로 비현실적인 분위기였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오르며 바라본 푸른 산맥과 바다는, 마치 구름 위를 나는 듯한 느낌을 줬고, 정상에 도착해 본 골든 브릿지는 압도적인 스케일로 보는 순간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아침 일찍 방문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 이 점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골든 브릿지 외에도 다낭은 볼거리와 먹거리가 매우 풍부한 도시입니다. 해변에서의 휴식은 물론, 시내에서 가까운 '미케 비치(MỹKhê Beach)'에서는 수영이나 해변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저녁에는 다낭에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호이안 구시가지를 방문해 등불이 반짝이는 야경을 즐기면 더욱 낭만적인 일정을 보낼 수 있어요.
음식에 있어서는 다낭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미꽝(Mì Quảng)'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저는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미꽝 1A' 식당에서 식사했는데, 진한 육수와 다양한 고명, 허브 향이 어우러져 깊은 맛을 냈습니다. 또 다른 별미인 '분짜(Bún Chả)'도 꼭 드셔보세요. 디저트로는 코코넛 커피와 에그 커피가 유명한데, '콩카페(Cộng CàPhê)'에서 마신 베트남식 커피는 달콤하고 진해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해 주었습니다.
여행 준비물로는 무엇보다도 선크림과 모자가 필수입니다. 베트남은 햇살이 강하고 습도도 높아 자칫하면 금방 지치기 쉽거든요. 또한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대비해 접이식 우산이나 비닐우비를 챙기면 훨씬 쾌적한 여행이 가능합니다. 편안한 샌들이나 슬리퍼 대신 발을 보호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화를 추천드려요.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중 하나는, 현지 시장에서 과일을 사던 중 상인분이 제가 한국인인 것을 알아보고, 『작은 아씨들』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말해주었던 일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이렇게 높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웠고, 덕분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망고와 용과도 덤으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다낭은 단순히 드라마 촬영지 이상의 매력을 지닌 도시입니다. 이국적인 자연, 다양한 음식, 따뜻한 사람들까지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여행지였어요. 『작은 아씨들』 속의 장면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도 그 이야기의 한 장면 속 주인공이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3. 서울 익선동 -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의 감성 골목을 거닐다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 속 감성적인 장면이 자주 등장했던 서울 익선동은, 실제로 방문했을 때 그 이상의 매력을 가진 공간이었습니다. 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 한옥과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 도심 속 작은 시간여행지처럼 느껴졌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느꼈던 장소는 바로 드라마 속에 등장한 ‘청수당’이라는 한옥 카페였습니다. 직접 방문해 보니 은은한 조명과 고요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이 카페에서는 녹차 티라미수와 쑥 라테 같은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마루에 앉아 익선동의 골목을 바라보는 순간,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익선동의 골목은 하나하나가 전부 감성적인 포토 스폿입니다. 작은 수공예 상점, 수제비누 가게, 향초샵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죠. 특히 제가 들렀던 한 비누 가게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만든 천연 비누를 추천해 주셨는데, 여행 기념품으로 딱이었습니다. 이처럼 익선동은 눈길 닿는 곳마다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골목입니다.
음식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 저는 ‘익선동 121’이라는 퓨전 한식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전통 한옥 구조를 그대로 살린 내부에서 명란 크림파스타와 불고기 필라프 같은 퓨전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디저트로는 바로 옆 수플레 팬케이크 전문점에서 부드럽고 폭신한 팬케이크를 먹었는데, 지금도 그 맛이 잊히지 않습니다.
익선동을 걷다 보면 거리 곳곳에서 버스킹을 하는 음악가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에도 한 젊은 음악가가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의 OST를 기타로 연주하고 있었는데, 그 장면이 너무 인상 깊어 한참을 멈춰 서서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 속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선사했죠.
여행 준비물로는 가벼운 가방과 편안한 운동화를 추천합니다. 골목길이 좁고 바닥이 고르지 않아 힐이나 무거운 가방보다는 활동성을 고려한 복장이 좋아요. 주말에는 유동 인구가 많아 카페나 음식점이 붐비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평일 낮 시간대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익선동은 단순히 드라마 촬영지를 넘어서, 서울 안에서 새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감성 충전이 필요하다면, 익선동에서의 산책을 추천드려요. 여러분도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이 감성 가득한 골목을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4. 그리스 자킨토스 나바지오 해변 - 『태양의 후예』 속 꿈같은 풍경을 만나다
『태양의 후예』 속 명장면이 펼쳐졌던 나바지오 해변은 그리스 자킨토스 섬에 위치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입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나란히 서서 절벽 아래 해변을 바라보던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 있고, 저 역시 그 장면을 떠올리며 실제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해변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절벽 위 전망대였습니다. 입구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고, 전망대에 서는 순간 펼쳐지는 광경은 말 그대로 경이로웠습니다. 새하얀 모래사장, 에메랄드빛 바다, 그리고 해변 중앙에 놓인 난파선이 한 폭의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었죠. 특히 오후 3시쯤 햇빛이 가장 부드럽게 내려앉을 때, 사진을 찍으면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나바지오 해변으로 내려가기 위해서는 자킨토스 항구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를 예약해야 합니다. 투어는 약 4시간 정도 진행되며, 나바지오 해변뿐 아니라 블루 케이브(Blue Caves)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해변에 도착해 직접 모래를 밟고 난파선 옆에서 사진을 찍는 경험은 드라마 팬으로서 정말 감격스러웠어요.
현지에서 맛본 음식 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미칼리스 타베르나(Michalis Taverna)’에서 먹은 수블라키였습니다. 양고기를 구워 만든 이 전통 그리스 음식은 바삭하면서도 육즙이 풍부했고, 신선한 토마토와 올리브, 치즈가 곁들여져 정말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함께 곁들인 자킨토스산 와인은 해변에서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여행 준비물로는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챙 넓은 모자, 그리고 충분한 물이 꼭 필요합니다. 절벽 위 전망대는 바람이 세기 때문에 바람막이 겸용 겉옷도 챙기면 좋습니다. 또한, 해변 접근 시 배를 타기 때문에 멀미약을 준비하면 더욱 편안한 여행이 됩니다.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보트 위에서 만난 한국인 커플과의 인연이었습니다. 서로 『태양의 후예』 팬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고, 이후 자킨토스 시내에서 우연히 또 마주쳐 함께 저녁 식사까지 하게 되었죠. 여행지에서의 뜻밖의 만남은 늘 특별하지만, 드라마라는 공감 요소 덕분에 더 깊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나바지오 해변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을 넘어, 드라마 속 감성을 고스란히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국적인 풍광과 더불어 드라마 팬들에게는 가슴 벅찬 순간들을 선사할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곳에서 인생 여행의 한 페이지를 장식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5. 스페인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속 신비로운 세계를 걷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게임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설정과 더불어, 스페인의 아름다운 건축미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작품입니다. 특히 알함브라 궁전은 신비롭고 고풍스러운 배경으로 등장하며, 드라마 속 세계관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주었죠. 저 역시 그 여운을 안고, 실제 그라나다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도착한 알함브라 궁전은 드라마보다 훨씬 더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했습니다. 중세 이슬람 건축 양식이 그대로 보존된 궁전은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특히 ‘나스리드 궁전(Nasrid Palaces)’과 ‘사자의 중정(Court of the Lions)’은 정교하고 섬세한 장식으로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햇살에 반짝이는 분수와 아치형 기둥은 드라마 속 장면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만들었습니다.
궁전 내부 관람 후에는 제네랄리페(Generalife) 정원도 놓치지 마세요. 분수와 꽃, 나무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평화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봄과 초여름에는 정원이 만개한 꽃으로 가득해, 사진 찍기에도 최고입니다. 궁전의 전체 관람은 약 2~3시간이 소요되며, 미리 시간대별로 예약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지에서 추천하고 싶은 맛집은 ‘보데가 카스타녜다(Bodega Castañeda)’라는 타파스 전문 바입니다. 이곳에서 맛본 하몽, 감바스 알 아히요(마늘 새우), 스페인 오믈렛은 전통적인 스페인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특히 작은 타파스를 여러 개 시켜 와인과 함께 즐기는 방식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알람브라 궁전 방문 시 꼭 챙겨야 할 준비물은 사전 예약 티켓입니다. 입장 인원이 하루 정해져 있기 때문에, 최소 2주 전에는 예약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넓은 궁전을 걷기 때문에 편안한 운동화와 가벼운 복장은 필수입니다. 여름철에는 햇빛이 매우 강하므로 선크림, 선글라스, 물병도 꼭 챙기세요.
여행 중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미라도르 산 니콜라스(Mirador de San Nicolás)’ 전망대에서의 노을 감상이었습니다. 해가 지는 시간, 황금빛으로 물드는 알함브라 궁전을 바라보며 거리 공연과 현지 사람들의 환한 웃음이 어우러지는 그 순간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낭만이었죠. 주변에 있던 여행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노을을 감상했던 장면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드라마 팬에게는 성지이자, 건축과 역사에 관심 있는 여행자에게도 더없이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드라마의 감동과 여행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곳, 여러분도 직접 걸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결론: 드라마 촬영지에서 현실로 이어지는 특별한 여행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촬영지를 직접 방문하는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드라마 속 감정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화면으로만 보던 장소를 실제로 걷고, 같은 풍경을 눈으로 마주하며, 주인공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여행은 더욱 몰입도 깊은 시간이 됩니다.
캐나다 퀘벡의 낭만, 베트남 다낭의 이국적 정취, 서울 익선동의 감성, 그리스 나바지오 해변의 절경, 그리고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의 신비로움까지—이 모든 장소는 드라마를 뛰어넘는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각기 다른 나라와 문화 속에서 드라마 팬으로서의 기쁨과 여행자로서의 감탄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죠.
드라마 팬이라면, 혹은 감성적인 여행을 꿈꾸는 누구라도 이 여정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언젠가, 좋아하는 드라마의 그 장면을 따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익숙한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가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 그것이야말로 여행이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지 모릅니다.